류큐왕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 일본 오키나와] 류큐 왕국의 궁전, 슈리성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렌트카 픽업 후, 처음 갔던 곳이 슈리성. 역사에 관심 많은 내가 가장 먼저 가자고 주장했던 곳이기도 하다. 슈리성은 오키나와에 있었던 류큐왕국의 궁전으로서, 15세기에 지어진 성이다. 오키나와의 관문인 나하시 지역은 14세기에 번영했던 류큐 왕국의 수도였다. 오키나와를 통일한 쇼하시(尙巴志)가 류큐 왕국을 세운 이래 나하 지역의 슈리 성은 450년간 역대 국왕들이 머물던 성이었다. 이 지역 대부분의 문화유산이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됐지만 그 후에 재건되기 시작해 지금은 많은 부분이 복원된 상태다. 오키나와 전투가 벌어지던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육군의 총사령부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폭격이 본격화 되면서 류큐 왕국의 왕성이던 슈리 성(首里城) 또한 제2차 세계대전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