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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코스

[제주도 여행] 윗세오름으로 가는 한라산 어리목 등산로 한라산을 오를 때 목적지는 보통 2군데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성판악 코스나 관음사 코스를 통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리목 코스나 영실 코스로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것이다. (물론, 돈내코 코스를 통해 남벽 분기점으로 오를 수도 있다.) 그러나 7시간 이상 등산하기 어렵거나 한라산 경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윗세오름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특히, 영실 코스는 사계절 모두 한라산 등산 코스 중 경치가 가장 좋기로 유명하다.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영실 코스를 추천한다. 어리목 광장 매표소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약 7.5km, 왕복 6~7시간 소요) 물론 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남벽분기점까지 가는 사람은 많지 않고 보통 윗세.. 더보기
[제주도 여행] 겨울의 한라산, 백록담 가는 길 2012년 12월에 제주도에 여행을 가면서 한번도 가지 못했던 한라산을 올라가 보기로 했었는데 그 때 올라갔던 겨울 한라산에 반해서 매년 겨울 제주도를 찾아 한라산에 오르고 있다. 2012년, 2014년에는 어리목 코스를 통해서 윗세오름을 올랐고, 2013년, 2016년에는 성판악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백록담까지 오르는 코스를 지났다. 그리하여 2월 초에 성판악 휴게소를 통해 백록담에 오르는 코스로 한라산 등반을 다녀왔다.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780번을 타고 갈 수 있는데 10분에 1대씩 있으니 못 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약 30~40분 정도 타고 가면 성판악 휴게소 앞에서 내릴 수 있다. 보통 성판악 휴게소를 통해서 등산하는 코스는 8~9시간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