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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윗세오름으로 가는 한라산 어리목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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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오를 때 목적지는 보통 2군데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성판악 코스나 관음사 코스를 통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리목 코스나 영실 코스로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것이다. (물론, 돈내코 코스를 통해 남벽 분기점으로 오를 수도 있다.)


한라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7시간 이상 등산하기 어렵거나 한라산 경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윗세오름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특히, 영실 코스는 사계절 모두 한라산 등산 코스 중 경치가 가장 좋기로 유명하다.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영실 코스를 추천한다.


어리목 코스 입구에서 바라본 백록담


어리목 광장 매표소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약 7.5km, 왕복 6~7시간 소요)

물론 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남벽분기점까지 가는 사람은 많지 않고 보통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게 대부분이다.

영실코스와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코스이며, 사제비동산까지 가는 길이 좀 힘들 뿐 그 이후엔 무난한 코스이다.

사제비 동산 가는 길

조금만 더 가면 탁 트인 설경을 볼 수 있다.

한라산의 설경

외로이 앉아있는 까마귀 한 마리

윗세오름 가는 길에 만난 백록담

더 가까이서 본 백록담

윗세오름, 1700m.


윗세오름 길은 등산하는 길에 백록담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등산로이다.

백록담의 멋진 모습을 보고 싶다면 어리목 코스로 등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라산 등산길에 얻은 인생샷.


조금은 힘들지만 한라산의 설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리목 코스이다.

등산 좋아하는 사람이면 겨울 한라산은 강추한다.


여기는 제주도 한라산 어리목 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