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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양조장 나들이.
서울 시내를 벗어나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에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조장이 있다.
전통 술 박물관과 술을 숙성하고 있는 양조장이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1층에는 술의 역사와 술을 빚는 데 사용 되었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나라는 집에서 술을 빚고 집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술을 대접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집에서 빚은 술을 가양주라고 한다.
1층을 둘러보고 지하로 내려가면 시음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배상면주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술을 시음해 볼 수 있다.
거의 20종이 넘는 술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시음해보고 맘에 드는 술이 있으면 바로 옆에 있는 계산대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우리도 운전을 해야했던 나를 빼고 거의 모든 종을 시음해보고 심술 5병과 복분가주 1병을 구매했다.
입장권 형태로 1인당 5,000원을 결제하는 데 입장객들에게는 막걸리 1병 씩을 준다.
전통 술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오면 옆에 기와로 지어진 집에 숙성 중인 술독들을 볼 수 있다.
양조장을 둘러보면서 느낀 건 모든 양조장이 어마어마한 양의 술을 숙성시키고 있었다는 점이다.
술은 오래되면 오래 될 수록 깊이가 깊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듯 싶다.
이 곳에 직접와서 술을 사니 더 다양한 술을 싸게 구매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앞으로 종종 들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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