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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양조장] 예산 사과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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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에 위치한 사과와인 양조장.

서울에서 당진 공주 고속도로의 고덕IC 근처라 차로 가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저녁 6시가 다 된 시간에 방문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았던 터라 사장님께서 간단하게 투어를 시켜 주셨다.

예산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다.

외이너리 주변의 사과밭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직접 재배하여 와인에 사용하고 계신다고 한다.

증류방식에 따라 와인과 브랜디로 나눠지며 각각 숙성의 과정을 거쳐 훌륭한 술로 재탄생된다.

3년간 숙성한 이후 판매가 되는데 양조장에는 백종원, 허영만 화백 등의 유명인들이 찜해놓은 오크통도 보관하고 있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방문자도 많았는데 코로나 이후 그런 활동들을 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셨다.

빨리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번에 방문하여 추사애플와인 1병과 추사40 1병을 구매했다.

추사애플와인은 달달한 게 디저트 와인으로 제격이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와인으로 파티때 마시면 좋을 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추사40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시음 때 숙성된 브랜디 느낌이 중후했고 바디감도 좋았다.

집에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이 술을 마셨는데 반응이 다들 좋았다.

기회될 때마다 구매해 들 생각이다.

국내에도 의외로 와이너리가 꽤 많은데 한국형 와인이 활성화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