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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국내/자전거로 떠나는 여행

[영산강 자전거 국토종주] 목포로 가는 길_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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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금강 자전거길 종주 이후, 

일, 결혼식, 여러가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가지 못하던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약 6개월 만에 다녀왔다.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약속한 대로 자전거 종주를 가야 했기에 당일로 다녀와서 일요일에 일을 해야했다는...ㅠㅠ
영산강 자전거 길이 가장 쉽다는 얘기에 하루 전날 밤에 내려가서 올라오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역시 자전거는 꾸준히 자주 타줘야 된다는.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목포로 23:55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목포에 새벽 3시 10분에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 9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목포 버스터미널에서 영산강 하구둑 자전거 인증센터 가는길에 있는 하당보석사우나 찜질방에서 3시간 정도 눈을 붙였다.
터미널에서 자전거 길 가는 길에 있으니 저녁이나 새벽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좋을 거 같다.
자전거로 5~10분 거리에 있고, 이곳에서 자전거길 까지도 10분 정도 걸린다.

영산강 자전거 길 종주는 130km로 로드로 하루에 완주 가능하다.
MTB로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있을 거 같지만 어려운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영산강 자전거 길 참 힘들었다.

6월 26일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