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동안 남자놈 셋이서 떠나는 여행이라 사실 숙소가 그리 민감한 문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숙박 예약을 책임졌기에 나름 괜찮은 곳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져서 찾았던 곳이 교토의 교토하우스와 오사카의 시온 게스트하우스.
첫날은 교토에서, 둘째날은 오사카에서.
[첫째날, 교토, 교토하우스]
교토하우스 앞
교토하우스는 교토역의 긴테츠 전철을 타고 두번째 역인 긴테츠 주조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지도 상으로는 가까운 데 헤메서 그런지 5분 정도면 되는 거리인데 더 걸렸던 거 같다.
저흰 3명이었지만 비수기 때인지라 방에 여유가 있었다.
덕분에 4인실에서 여유있게 잘 수 있었다.
2층 침대가 2개에 화장실 및 샤워실이 하나씩 있어서 시설은 괜찮고,
4인실이지만 가격도 12만원으로 1인당 4만원/일이고 비수기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었다.
아주머니께서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는 데 자세하게 알려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기 때문에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많이 다니셨던 분이라면 지내시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거 같다.
한국에서 카카오톡으로 연락할 수 있어서 예약하기도 편하다.
홈페이지: http://www.kyoto-house.com/traffic.html
[둘째날, 오사카, 시온 게스트하우스]
다다미 방으로 되어 있고 여기도 역시 2층 침대가 놓여있다.
11월이 비수기이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저 8인실을 세 명이서 사용했다.
주위 사람 눈치보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가는 방법은 오사카 난바역에서 긴테츠 전철을 타고 이마자토 역으로 온 후,
걸어서 8~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난바역에서 가까워서 공항 가기도 편하고 이동하기도 좋은 위치에 있다.
이 거리가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거리인지 한국 간판을 많이 볼 수 있고 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는 거 같았다.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kansaisio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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