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기는, 해외/2015 일본 오사카, 교토

[2015 일본 오사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거성, 오사카 성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 성

오사카 성은 오사카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 쯤은 가보는 곳으로 여행자들의 일정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그만큼 오사카 시의 랜드마크로서 그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는 곳이다.

오사카 성은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장본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서 지어진 성이다.

일본 제패를 위한 거점으로 삼기 위해 지은 성이 바로 오사카 성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약 10년 전에 지어졌다.

오사카 성은 특히 천수각이 유명한데 당시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금 장식, 검은 옻칠을 한 판자 등으로 지어졌으며,

당시 건축기술로 쉽지 않은 5층 8단의 거대 규모로 지어져 권력자로서의 권위를 과시했다.


둘째 날에 교토의 킨카쿠지, 니조성에 들렀다가 오사카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 때가 되어 도착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도톤보리에 들렀다가 오사카 성에 가니 저녁 8시가 넘어서야 갈 수 있었다.


오사카 성 입구


나는 이번이 오사카 성을 세번째 오게 되었는데 같이 여행했던 친구들이 모두 일본이 첫 방문이라 오사카에 왔는 데 오사카 성을 안 갈 수가 없었다. 

물론, 오사카 성은 여러 번 가도 가볼만 한 곳이기는 하다.



늦은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오사카 성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밤 시간에는 조명으로 오사카 성을 비춰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하여 랜드마크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하얀 천수각이 조명을 받으니 더욱 더 하얗게 보여 어두운 밤과 대비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 때까지 저녁을 먹지 못했었던 우리는 도톤보리에서 사왔던 초밥 도시락을 오사카 성 내 벤치에 앉아서 먹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날씨도 추웠지만 초밥 맛은 기가 막혔다.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가.


여기는 도쿠가와 막부의 대표 거성, 오사카 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