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 결정되면서 내게 주어진 시간은 약 1주일.
이 1주일 안에 여행 뿐만 아니라 입사를 위한 준비 및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지인도 봐야된다고 감안하니 정말 시간이 짧았다.
우리나라 주변의 주요 도시들은 다녀온 경험이 있고,
중국 아니면 베트남 하노이가 좋겠다 싶었는데 중국은 비자 발급받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해서
결국은 베트남 하노이로 가게 됐다.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가 가기 편한 게 대학 동기가 이 곳에 살고 있어 아는 사람이 있어 편한 점이 있고,
항공권이 너무 싸게 나왔다... 왕복이 20만원도 안되다니... 제주항공 사랑해요.
여튼 내게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많지 않았다.
하노이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4년 전 부터이다.
트레킹 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베트남 북부의 사파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하노이와 엮어서 가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던 차였다.
물론 이번에 사파는 가지 못한다. 너무 시간이 짧은 탓 이다.
이번에는 하노이 시내와 하롱베이를 다녀오고, 다음 기회에 사파도 다녀올 생각이다.
1. 여행기간: 2016. 05. 24 ~ 2016. 05. 28 (3박 5일)
2. 여행도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3. 일정
5월 24일 (화) 21:10 인천공항 출발 → 23:45 베트남 하노이 공항 도착
5월 25~26일 하롱베이 투어
5월 27일 하노이 시내
5월 28일 (토) 00:45 베트남 하노이 공항 출발 → 06:55 인천공항 도착
이직 하기 전에 새롭게 다짐도 해보고 머리도 식히고 올 생각이다.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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