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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하게 된 건 쏟아지는 폭우.
거의 자정이 다 되어 도착한 익숙하지 않은 이 곳에 폭우에 당황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신청했던 픽업 서비스가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픽업 서비스로 숙소로 이동.
이름이 도모다치 하우스다. 베트남 사람들도 외래어를 많이 쓰는 모양이다.
'친구'라는 의미로 게스트하우스의 성격을 대변하려고 했던 거 같다.
4시간이 넘는 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니 역시 피곤했다.
다음 날 하롱베이 투어 출발도 오전 8시였기 때문에 빨리 잠 드는 게 여러모로 나를 위해 좋았다.
숙소에 도착하니 거의 새벽 1시가 넘는 시간.
하루 숙박비가 단 1만원이었음에도 시설은 괜찮았다.
난 씻고 내일을 위해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일어나니 비는 이미 그쳤지만, 폭우로 인해 하노이 근처 시내가 물에 잠긴 곳도 있었던 거 같다.
다행히 내가 있던 지역은 그런 낌새 조차 보이지 않아 다행이었다.
하노이에 온 목적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하롱베이에 가는 것, 둘째는 이 곳에 살고 있는 대학 동기를 만나는 것이다.
첫 번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투어를 신청해서 하롱베이로 갔다.
도모다치 하우스, 깔끔하고 지내기 괜찮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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