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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외/2016 베트남 하노이

[2016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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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가장 먼저 가야했던 곳이 호치민 묘소다.

호치민 묘소는 매일 오전 8~11시 까지만(월, 금 제외)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해야 한다.

난 당연히 전날 과음으로 인해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호치민 묘소는 베트남의 국민 영웅 호치민이 1969년 사망 후, 1975년에 완공된 석재 묘소이다.

호치민은 시신이 유리관에 안치되어 있는데 본인은 화장하기를 원했으나 베트남의 상징적인 차원에서 방부처리 되어 있다.

러시아의 레닌, 스탈린, 중국의 마오쩌둥 등 다른 사회주의 국가의 지도자들 처럼 유리관에 안치되어 있다.

호치민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존경심이 대단하여 베트남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어 있다.


호치민 묘소 가는 길

호치민 묘소 앞 광장


베트남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보니 묘소 앞 광장은 매우 넓다.

맑은 날씨에 붉은 색 베트남 국기가 인상적이다.


호치민 묘소

호치민 묘소

보통 때는 호치민 묘소는 베트남 전국 각지에서 온 참배객들과 외국인 관광객 들로 인해 항상 붐빈다.

12시가 다 되서 가다보니 사람들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호치민 묘소 앞을 지키고 있던 경비병들은 볼 수 있었다.

흰색 제복이 인상적이었지만 더운 날씨에 저렇게 서 있는 게 쉬워 보이진 않았다.

호치민 묘소는 못 가서 아쉬웠지만 아쉬운 대로 근처에 있는 호치민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