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국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라북도 군산] 1박 2일 군산 여행 전라북도 군산 1박 2일 즉흥 여행 사실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토요일 저녁에 올라왔기 때문에 실제 여행시간은 토요일 하루, 언제나 즉흥 여행은 재미가 있다. #01. 군산 가는 길 서울에서 군산으로 가는데 뭘 타고 갈까 하다가 고속버스로 결정.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군산 버스터미널까지 거의 15~20분 단위로 버스가 있기 때문에 여유 있게 갈 수 있다. 특히, 평일에는 출발 바로 전에 버스 표를 살 수 있다. 오후 4시에 내려가는 버스를 오후 3시에 구매할 수 있었다.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6시 반에 군산 버스터미널 도착. #02. 3월 4일 금요일 저녁 처음에는 이곳 짬뽕이 유명하니 중국집을 갈까 했는데 7시가 넘으니 어디도 영업을 안 하더라. 이곳도 아무래도 바닷가니 회를 먹기로 결정. 택.. 더보기 [제주도 여행] 겨울의 한라산, 백록담 가는 길 2012년 12월에 제주도에 여행을 가면서 한번도 가지 못했던 한라산을 올라가 보기로 했었는데 그 때 올라갔던 겨울 한라산에 반해서 매년 겨울 제주도를 찾아 한라산에 오르고 있다. 2012년, 2014년에는 어리목 코스를 통해서 윗세오름을 올랐고, 2013년, 2016년에는 성판악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백록담까지 오르는 코스를 지났다. 그리하여 2월 초에 성판악 휴게소를 통해 백록담에 오르는 코스로 한라산 등반을 다녀왔다.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780번을 타고 갈 수 있는데 10분에 1대씩 있으니 못 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약 30~40분 정도 타고 가면 성판악 휴게소 앞에서 내릴 수 있다. 보통 성판악 휴게소를 통해서 등산하는 코스는 8~9시간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더보기 [인천 강화도] 민족의 기가 서려있는 마니산 연휴를 맞이해서 거의 10년 만에 강화도 마니산을 다녀왔다. 마니산은 마리산, 마루산, 두악산이라고도 하며, 북으로 백두산과 남으로 한라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강화도 마니산은 472.1m의 높이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천제를 올리던 참성단이 있으며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도 채화되고 있다. 민족의 성지로 알려진 마니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신촌에서 강화도로 가는 3000번 버스를 타고 강화 시외버스 터미널에 간 후, 화도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20분 정도 버스를 타서 마니산 입구 앞에서 내리면 바로 마니산 등산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서울 신촌에서 3100번 버스가 마니산 입구로 직통으로 .. 더보기 [제주도 여행] 송악산 둘레길 이번 여행 때 제주도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이 어디있나 찾아 보다가 가게된 송악산 둘레길. 제주시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걸리며, 마라도로 향하는 모슬포항 근처에 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중 송악산 부근을 둘레길이라고 부르고 있다. 송악산 둘레길은 총 2.81km 구간이며, 형제섬이 보이는 곳에서 출발하여 부남코지, 전망대1, 전망대2, 전망대3을 지나는 코스이다. 40분~1시간 정도면 둘레길을 모두 둘러볼 수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게다가 바다를 끼고 길을 걸을 수 있어 경치도 참 좋다. 우리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흐려서 경치에서 받는 좋은 느낌이 반감되는 느낌이었다. 송악산 정상은 자연보호 차원에서 올라가는 것을 2020년까지 금지하고 있었다. 사람으로 인해 자연이 많이.. 더보기 [제주도 여행] 서귀포 앞바다의 외돌개 거의 1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외돌개. 드라마 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이곳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세 버스를 대절한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다. 2014년 12월에 이어 외돌개는 두 번째 방문으로 아래 사진들은 2014년 12월과 2016년 2월에 찍은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외돌개 주차장에서 내려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서귀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외돌개를 볼 수 있다. 외돌개는 제주의 바다 가운데서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분출될 용암이 식어서 생긴 바위이다. 외돌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혼자 따로 바다를 뚫고 불쑥 솟아나 있는데 높이가 20m에 달한다.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이 그렇 .. 더보기 [오천 자전거길 종주] 충북 괴산에서 세종까지 오천 자전거길 행촌교차로 인증센터(충북 괴산) ~ 합강공원 인증센터 (세종) 일시: 2015년 11월 15일 이동시간: 오전 9시 ~ 오후 4시 (7시간, 중간 점심시간 1시간 포함) 이동거리: 약 106km 오천자전거길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행촌교차로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 금강 자전거길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다. 쌍천, 달천, 성황천, 보강천, 미호천의 5개 천을 지나는 자전거길이라 오천자전거길로 명명되었다. 아침부터 출발하기에는 미리 근처로 이동해서 숙박하고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밤 11시 버스를 타고 충주로 내려가 근처에 있는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다음 날 아침 7시에 일어난 우리는 다시 충주 버스터미널로 가 7시 58분 연풍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고 1시간 정도 후인 9시 경에 오천자전.. 더보기 2016년 첫 여행, 제주 Prologue 퇴사하고 3주 만에 떠나는 첫 여행 어디를 갈까 계속 고민했지만 결국 내 선택은 바로 제주도. 2012년 12월 겨울 한라산을 본 이후로 매년 겨울 한라산에 오르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고 있다. 처음엔 혼자 떠나려고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친구 1명과 같이 떠나게 되었다. 설 연휴 하루가 끼어 있어 예상보다 비행기 값은 높게 잡혔지만, 직장인인 친구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처음 겨울 한라산을 접하고 난 뒤 난 매번 겨울 한라산을 온다. 이번 겨울은 그냥 지나가나 싶었는데 역시나 안되겠다. 다시 다녀와야지. 더보기 [영산강 자전거 국토종주] 목포~담양_150627 어제 새벽에 목포에 도착해서 바로 찜질방으로 이동해서 3시간 가량 눈 붙이고 일어난 시간이 오전 7시. 하루만에 담양댐까지 도착해야 되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출발했다. 김밥천국에서 아침을 먹고 영산강 하구둑에 도착한 게 오전 9시. 앞바퀴 바람이 빠진 거 같아 채워놓고 출발하는 데 왠지 불안한 느낌이 엄습... 아니나 다를까, 30분도 채 안되서 앞바퀴 빵꾸가 터져버렸다. 다시 돌아가지도 나아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그때 만났던 구세주가 바로 영산강 지킴이 아주머니. 근처 집에서 빵꾸 때울 수 있으니 가보라고 알려 주셔서 갔더니 그 집 할아버지께서 간혹 이런 일들이 있어서 자전거 장비들을 구비해 놓았다고 하셨다. 이렇게 감사할 데가...ㅠㅠ 빵꾸 때워주시고 사례로 만원을 드렸는데 몰래 챙기..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